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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2

집으로 가는 길 (고수,전도연 무대인사) - 실화라 더욱 불편하고 답답한 ... 영화 예고에서 나왔 듯이 예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실제로 수감되었던 교도소에서 촬영하며 더욱 현실적으로 보여지는데 중간중간의 내용은 수정되고 추가되었겠지만 큰 골격이 어디가겠나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고...어찌해야할지를 모르는 남편이 답답하기도 하고... 아오~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몰입하게 보게 되는 듯하다. 어쩌면 한편의 다큐, 인간극장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하기도... 영화속에서의 부부... 문제의 송정연역의 전도연, 김종배 역의 고수... 극 초반에는 참 거미하나 밟아죽이면서도 안타까워하고 하나하나 맘쓰는 천상 여자, 평법한 가정주부였는데 어찌하다 마약운반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하게 된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남편... 보.. 2013. 12. 17.
고수의 절절한 연기 백야행 백야행 하얀 어둠을 걷다? 제목이 특이하다. 일본 원작이고 괜찮은 영화라고 하여서 보러간 영화~ 특히 손예진과 고수 둘다 배우로 괜찮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보러갔다. 예전엔 참 한석규도 좋아했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역할도 악역스럽기도 하고 집요하기도 하고 역할이 비호감 스러워지니 사람도 비호감이 되어가는걸까...아니면 연기가 너무 오바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살짝 보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예전의 그 편한 이미지의 한석규가 아니라서 그럴까... 영화 보는 내내 불편함이 함께하였다. 머 나의 개인적인 호감도가 적용되었을 수도 있으니 Pass~~ 한 남녀의 이야기다. 한 남자는 그 한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한다. 그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타인의 목숨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