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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103

[+283일] 아기 간식으로 식빵!! 오구오구 잘먹네~ 아토피 대비 밀가루 섭취중! D+283일 : 엄마랑 같이 식빵 먹어요~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160129) 예전에 듣기로는 아기 아토피 생긴다고 밀가루는 멀리하라고 들었는데 엄마들의 필독서 삐뽀삐뽀 119에서 보니 밀가루를 너무 늦게 먹이는 것보다 생후 7개월부터는 조금씩 먹여야 아토피 방지효과가 있다고~ 따로 먹이기보다는 이유식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주면 된다고 한다. 밀가루가 집에 없는 엄마는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밀가루를 먹여본다. 식빵도 간식으로 많이들 준다길래 나도 그럼 식빵 도전! 엄마가 먹으려도 사둔 파*바게뜨의 우유식빵 한 조각을 꺼내어 후라이팬에 기름은 두르지 않고 살짝 구워준다. 안 굽고 줄 경우 부드러운 식빵이 목구멍이나 입안에 달라붙어 아기가 고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구.. 2016. 4. 12.
[+277일] 생후 10개월 혼자 서기& 첫 신발 착용! 알록달로 아디다스 아기 운동화~ D+277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발을 신다! 무섭고 불편해! (160123) 이제 슬슬 잡고 서고 서서도 오래 놀길래 이제 나가서 걸음마 연습도 해볼까 싶어서 사촌 동생에게 태어나기 전에 선물받은 아디다스 베이비 운동화를 꺼내어 처음으로 신겨보았다. 아 설레여~ 드디어 우리 연이도 신발이란 걸 신어보는구나!!!! 쫘좐~~ 알록돌록 이쁜 색동 운동화~ 너무 귀엽다! 사이즈는 지금 발에 딱 맞는 듯!!! 앞에 살짝 여유가 있어서 아기들 발에도 좋고~ 바닥이 부들부들해서 발을 움직이기에 전혀 불편함도 없어보이고~ 아기 운동화는 바닥이 이렇게 야들야들하구나~ 엄마,아빠 운동화 바닥과는 차원이 틀린! 거의 천으로 만든 바닥같다는~~~ 아기체육관을 잡고 세워놓은 우리 연이의 발!! 이래 세워놓으니 정말 지금이라.. 2016. 4. 4.
[+270일] 이제 붙잡고 설 차례! 잡고 일어서기 연습! + 개인기 윙크 추가! D+266일 : 서고 싶다, 격하게 서고 싶다! (160112) 슬슬 이제 잡고 서고 싶은 충동을 느끼나보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잡고 무릎을 세우고 일어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아기 체육관을 잡고 무릎을 세고고 위의 건반과 버튼을 누르며 논다. 이전 까지는 앉아서 손만 뻗어서 버튼을 누르더니 이제 무릎을 세우니 위의 버튼들을 봐가면서 눌르고 있네~~ D+266일 : 쇼파 위도 점령!!! 요기에 뭐가뭐가 있나~ (160115) 바닥에 놓인 물건들을 물고 빨아서 보통 쇼파 위로 던져놓곤 했는데....이제 쇼파 위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무릎 꿇고 앉아서 쇼파 위의 물건들 탐색 중! 급하게 쇼파위로 던져놓은 물건들...이제 이 물건들은 한단계 위인 쇼파 등받이 위로 던져야겠다 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발동! 무릎.. 2016. 4. 4.
[+268일] 생후 8개월 엄마와 연이는 이유식 전쟁중!!! 두둥~ D+267일 : 이유식 전쟁 1차전!! 얼굴과 온 몸에 범벅질!! (160113) 하.... 원래도 이유식을 깨끗하게 먹진 않았는데 근래 더더욱 더럽게 먹는 중! 외할머니가 먹는거 보곤 기겁하고 못먹이시겠다며 ㅋㅋㅋㅋㅋㅋ 외할머니는 그렇게 먹이지 않았다고.... 깨끗하게 먹였다고 하던데...엄마가 먹이는 방식이 잘못된걸까? ㅠㅠㅠ 하~~~ 근래들어 최고의 이유식 범벅! ㅡㅡ;;;;;;;;누가 보면 그냥 뒤집어 쓴 줄 알겠네 -_-절대 아니다... 열심히 먹이고 다 먹은 흔적... 다 먹긴 하였으나 중간중간 밥을 만져야겠다며 징징징징 땡깡을 부리니 먹이기 위해서 조금씩 만지게 해주다보니...이지경이 ㅠㅠ 눈 아래에서부터 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다. 그나마 턱받이를 해서 옷은....건지긴했는데..... 2016. 3. 31.
[+266일] 눈사람 놀이! -노리야베이비 (용산 아이파크몰 문화센터 겨울학기) 벌써 노리야베이비 겨울학기 수업이 절반 정도 지나서 계절학기 수업 중 눈사람, 눈놀이 시간!!! 눈??? 눈도 안오는데 어찌 눈놀이를 하나 의구심이 드는 엄마 ㅋㅋㅋㅋ 눈 스프레이를 뿌려주실라나~~~ 엄마가 더 기대중! 넌 누구냐!!! 누가 엄마 앞에 딱 앉아있는거야! 우리 엄마인데!! 문화센터에 도착해서 거울보고 거울 놀이중! 거울을 보며 빤히 처다본다. 아직 거울속에 아기의 모습이 본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는 못한다고 하더구먼. 엄청 당황스러울 듯 ㅋㅋㅋㅋ 짜잔~~ 이게 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 결정체 모양의 스티로폼이 눈! 연아...넌 속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이미 눈 봤지? 그래도 준비한 선생님의 정성이 있으니 잘 놀아주렴 ㅋㅋ 자 그럼 놀아볼까나~!! 눈 하나 들고 탐색.. 2016. 3. 31.
[+265일] 생후 8개월 먹방요정 - 간식으로 바나나, 요거트 시도! D+264일 : 할머니 할아버지와 외식! (160110) 이제 적당히 잘 앉아있기도 하고 좀 컸으니 엄빠도 외식을 시도! 주말을 맞이하야 손녀딸 2명으로 고생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경동시장 근처 세꼬시 집으로 출동하기로 하였다. 핑크 니트입은 애비품에 안겨있는 핑크 내복입은 딸램! 모자를 씌우려는 애비에게... 나한테 무슨짓을 하려는 게냐 ...의 경계의 눈초리 결국 모자씌우기 실패 ㅋㅋㅋㅋㅋ 주의를 돌리기위한 짝짜꿍 시도! 짝자꿍짝짜꿍~ 아이구 잘한다~~ 이때 애미가 모자를 쏙!!!! 속았지롱~~~ㅎㅎ 분하지만 어쩔 수 없지! 모자는 23시간 , 외출할때나 잘때나 언제 어디서든 떨어질 수 없단다 ㅎ 세꼬시 집에 도착하였어요~ 엄마 아빠 먹는동안 우리 연이는 부스터에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2016. 3. 30.
[+260일] 무릎으로 기기 성공 , 그러나 동영상은 없음 ㅠ / 개구쟁이!! D+260일 : 드디어 무릎으로 기기 성공! (160106) 260일, 엄마가 그렇게 기다리던 기기 성공!!! 어찌나 기쁘던지 ㅎㅎㅎㅎ 동영상으로 남겨보고 싶었으나 카메라를 들이대면 다시 엎드려서 카메라 뺏으러 오기 바빠서 결국 동영상은 못남기게 되었다 아쉬비~ 때는 오전, 오전 맘마를 먹은 이후 눈앞에 보이는 장난감을 갖기 위해 앉아있다가 앞으로 두손을 짚어 기기 자세를 완성하였으나 엄마는 그대로 또 엎어지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보던 그때 갑자기 무릎과 손을 움직이기 시작!!!!!!!처음으로 두손, 두 무릎으로 5걸음 이동 성공! 그 이후.... 다시 기는 것을 보기는 힘들었으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두세번은 기어준 듯! 아 기특한 것~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듯이 우리 연이의 아지트 , 빨래 행거 아래.. 2016. 3. 23.
[+258일] 첫 치즈를 먹다! 매일 상하치즈 유기농 첫 치즈 / 초록마을 치즈 D+258일 : 첫 치즈!! 야무지게 먹는구나! (160104) 새해도 되었고 이제 8개월도 지나서 치즈도 한번 먹어보지 않으련? ㅎㅎㅎㅎ어떤 치즈를 먹여야하나 무지하니 고민하다가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는 초록마을 치즈를 한번 구매해보기로!! 초록마을 치즈, 정초부터 문 여는지 엄청나게 전화질해서 확인하고 구매하여 드디어 첫 시식날~ 헐...열어보니 이런 블럭이네??? ㅡ.ㅡ 일일이 칼로 잘라서 조각조각 내주어야하는 수고가.... 그리고 일반 슬라이스 치즈보다 좀 더 뻣뻣한 느낌?? 그래도...사왔으니 다 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치즈를 대하는 우리 연이의 모습! 헛! 엄마 이거 짭조름하니 맛있는데요? 이게 치즈인가요~ 오호~! 말랑말랑하니 느낌도 좋고 맛이 있구먼! (쪼물딱, 쪼물딱!) 쪼물딱 거.. 2016. 3. 16.
[+257일] 이유없이 울다가 웃다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너! D+255일 : 기어볼라고 애는 쓰지만... (160101) 새해 첫날부터 기어볼라고 어김없이 무릎을 세우고 엎드려보지만 실패~ ㅎㅎㅎㅎ 음~ 그럼...이건 기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엄마한테 새배하는 거라고 해줄까? ㅎㅎ딱 여기서 고개만 숙이면 세배하는 포즈네~ 내년엔 요렇게 세배해서 용돈 벌이좀 해야겠구나~ ㅎㅎㅎ D+257일 : 자다 깨서 갑자기 울고, 곧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놀고.... 뭐니 대체! (160103) 평화로운 주말 오후.... 낮잠을 신나게 재워놓고... 푹 자고 일어나서 깨서 살짝 칭얼대는 소리에 들어가 아빠가 안으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_-;;;;;;;;;;;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운다. 왜??? 헐..........! 더 서럽게 운다. 아빠 품에 안겨서 계속...운다.. 2016.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