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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7 삼성 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 & 권오준

by 희야~♡ 200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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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간만에 운동도 안가고 집에서 쉬면서 야구를 봤다.
집에 들어가니 8회인가...7:2로 앞서고 있길래 여유있게 햄버거를 뜯으면서 봤는데
이게 뭥미 -_- 똥줄야구도 이런 젠장 싶은 -_-
정현욱, 권혁 까지 올라왔지만 동점에 연장가서 겨우 11회에 이긴 ㅠㅠ

아프리카 채팅창에 이런 글이 올라오더라....
" 삼성..요즘 맨날 똥줄야구하고... 이 똥줄야구 맨날 보다가 치질걸리겠어요"
" 오승환이 그리워요... 아 오승환..."

 
물론 정현욱선수와 우리 혁이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이닝과 너무 많은 게임에 나와서 그들도 인간인 이상 못하기도하고 맞을때도 있는거지라는 생각에 안쓰러운 마음만 들뿐....

다만 난 오승환선수보다는 권오준 선수가 더 그립다.
2005년과 2006년 정현욱, 권혁 두선수의 몫을 오준선수 거의 혼자서 버텨줬으니...
( 물론 권혁선수도 있고, 전병호 선수도 중간 불펜도 했었고 오상민 선수도 했었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있었지만 )

어제의 그런 참혹한 경기(끝나고 나니 선감독 뒤도안돌아보고 덕아웃을 빠져나가더이다 ㅋㅋㅋ) 를 봤는데 오늘.... 권오준 선수가 실전투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진주장님도 재활훈련을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하고...


아~~~~ 기쁘다. 드디어 오준선수가 올라오는구나.
작년, 올해 참 허전했었는데 내년엔 더욱 기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권오준, 권혁, 정현욱..... 아 생각만해도 소름끼치게 움찔하다! 최강삼성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은 투수일 듯!!!!

얼른 내년 개막때 오준선수의 밝은 모습을 볼수 있었음 좋겠다.
내년 개막전....오준선수에게 비타오백을 건낼날을 기다리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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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손찬익 기자] "내년을 위해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핵잠수함' 권오준(29, 삼성)이 실전 투구에 돌입했다. 2005, 2006년 삼성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을 이끈 권오준은 지난해 9월 미국 LA 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경산 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권오준은 지난주부터 실전 투구에 나섰다.

9일 오전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권오준은 "지난주부터 실전 투구에 돌입했고 현재 훈련 프로그램을 100% 소화 중이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뜻하지 않은 허리 통증 탓에 훈련에 차질을 빚었던 권오준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쉬었다가 운동했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 그럴 바에 운동 강도를 높이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허리 근력 운동량을 늘리고 예전보다 더 많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 수지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공을 던질만한 장소가 없어 마음을 접었다. "안 가길 잘 한 것 같다. 현재 공을 던지는데 문제없고 이제는 조금씩 몸을 만들어 내년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냐".

'절친' 구자운(29)이 기나긴 재활 끝에 2군 마운드에 오른 것을 두고 "예전에는 빨리 몸을 만들어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빨리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비우고 내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요즘 몸도 많이 가벼워졌고 그동안 아파서 짜증도 많이 났는데 지금은 100% 소화할 수 있으니 운동할 맛도 난다"고 말했다.

18개월된 아들 혁준이는 권오준의 활력소이자 목표. 그는 "목표 의식이 달라진다"며 "매일 공, 공 그러고 야구 중계를 보면 흉내도 낸다. 아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귀엽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2주 후 시츄에이션 피칭에 나설 예정. 오는 20일 2군 리그가 끝나기 때문에 실전 등판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권오준은 "2군 경기에 나설지는 모르겠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면 죽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2005년인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 번 더 수술하고 재활하라면 차라리 야구를 그만 두겠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또 (수술을) 했다. 나도 재활은 사람이 할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젊은 나이에 그만 두기 아쉽고 수술받는다고 선수 생명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내년이 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오준은 시즌 후 마무리 훈련 참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아직도 한 달 가량 남았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면 페이스를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 출처 osen.co.kr   2009-09-10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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