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대디플라이1 아빠! 힘내세요~ <플라이 대디 플라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이 이럴까.... 만약 나였어도 저렇게 했을까?? 참 멋진 아빠다. 만약 내 딸이 그랬다면?? 병원에 누워서 나를 부른다면?? 나 역시 울화가 치밀어 밖으로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딸이 받는 상처는... 음... 글쎄... 물론 그것을 상처로 받아드릴 수 있겠지만... 어쩌면 더 죄스러운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난 그런 딸의 모습이 약간은 철부지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내가 너무 많이 커서.. 어쩌면 아빠, 엄마의 나이에 더 가까워져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40일간 포기하지 않고 어쩌면 쪽팔릴 수 있는 자식뻘 되는 학생한테 무술을 배우고 참... 대단하다. 그만큼 딸에 대한 사랑과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이 대단했겠지? 나 같음...정말 포기했을꺼다 ㅡ.,ㅡ .. 2006.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