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1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요즘들어 참 엄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일년 넘게 따로 살면서 멀리 있지는 않지만 같이 살지 않는 것도 그렇고 요즘 들어 엄마가 아프면서도 그렇고 영화 애자를 보면서도 그렇고....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하는데 정작 잘하지는 못해 속상한 가운데... 삼성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통해 교보문고 1만원권이 생겨 멀살까 하다가 고른 책이 엄마를 부탁해이다. 100만부 판매 기념 양장본으로 출간된다기도 하고 그냥 어떤 내용이길래 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 책은 참으로 독특한 필체로 구성이 된다. 너로 불리우는 엄마의 딸과 그로 불리우는 엄마의 큰아들 그리고 당신으로 불리우는 엄마의 남편 그리고 나인 엄마... 엄마의 시선에서 쓰는 것 같으면서도 또 그건 아니다. 너라는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너.. 2009.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