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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

[웨딩홀 예약하기] 날 잡기 힘들다던 예식장 선택 (11.06.23)

by 희야~♡ 201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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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기로 하고 상견례하고 대충 지역 정하면... 이제 본격적인 웨딩홀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나같은 경우야... 딱 한군데 미리 지정하고 갔으므로 그리 고민하진 않았다.

내가 선택한 웨딩홀은 서울 용산에 있는 뮤지엄 웨딩홀.  전쟁기념관에 있는 웨딩홀이다.
웬 전쟁기념관에 웨딩홀이야~ 구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고... 나 또한 그런 생각을 가졌던 1인..
하지만 작년 언니 결혼식 할때 가서 보니 머.. 나름 괜찮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기도 하고 교통도 좋고
그리고 아버지가 그곳에서 근무하셔서 할인도 되고~ ^^

(할인 헤택은 다양하다. 국가 유공자 할인, 참전용사 할인, 군인 할인, 숙대생 할인, 2자녀 할인 등등
물론 난 아버지가 근무하셔서 할인을 받기도 하지만 2자녀 할인으로 생각해도 된다~ 중복 할인은 안된다는거! ㅋ )

나처럼 장소를 딱 지정하지 않은 경우 방법은 하나다. 발품 파는거!
CHECK LIST
1. 웨딩홀은 맘에 드는지
2. 신부 대기실은 너무 좁지 않은지,
3. 하객들이 모이는 로비는 너무 비좁지 않은지,
4. 중요한 피로연장의 음식은 깔끔한지
==>  이건 시식을 하고싶다고 하며 한번씩 직접 먹어본다. 예식장에서 진행되는 실제 커플의 피로연장에서 살짝 가서 먹게 해준다. 식장 보러 댕기며 주말마다 요렇코롬 점심해결이 가능! ㅎㅎㅎ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식 날짜가 나와 맞는지

난.... 이미 정한 것이므로 예식 날짜만 확인하였다.
6월 당시에 예약할때 이미 10월 11월 주말 토요일은 다 예약 마감인 상태 (6개월 전부터 다 마감이라니!!!)
남아있는건 10월 초 오후 4시반, 11월 말 오전 11시반.... 시간이 둘다 너무 애매해서....
그럼 일요일로 다시 알아보기로 하고... 점심즈음으로 남아있는 날짜는 11월 20일 오전 12시 반
OK! 바로 식장 계약 땅땅땅~ (웨딩 D-150일)

의외로 난 손쉽게 결정!^^

아래는 뮤지엄 웨딩홀의 사진 및 링크~

링크 : http://www.museumwedding.co.kr/ 

사진 몇장 ( 출처 : 뮤지엄 웨딩홀 홈페이지)

 


웨딩홀 사진 ... 머 사진이 잘나온것 같기도 하고 실제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여기는 그래도 웨딩홀 디자인은 생화로 해주는것 같았다. 다른 곳의 조화 디자인보다는 휄 나은~

 


신부대기실... 그닥 넓지는 않지만. 머 사진 찍어놓으면 비슷비슷하게 나온다 ㅎ


 


연회장... 뷔페식으로 1인당 3만원에 VAT 별도인가 그럴꺼다.... 용산의 웨딩홀 중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제일 음식도 깔끔하고 잘나오는 듯한 것이 우리 가족의 의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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