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어~~

남영동,숙대입구 가성비맛집 - 구복만두 / 샤오롱바오가 짱 / 미쉐린가이드 선정, 이영자 만두집

by 희야~♡ 2022. 8. 5.
반응형
미쉐린가이드 선정 가성비 맛집! 홍콩의 팀호완이 있다면 우리에겐 구복만두가 있다! 

 

동네에 살면서 몇번 가려했지만 항상 줄이 길어서 생각보다 많이 가진 못했던 곳.

그래서 중간중간 포장만 몇번 해다 먹었던 곳이다. 

만두만 4종류로 팔며, 샤오롱바오가 끝내준다. 포장했을때는 샤오롱바오의 그 육즙의 뜨거운 맛이 안나서 좀 아쉬워 기다려도 가게에서 먹는게 나은것 같다. 

 

구복만두, 네이버 거리뷰 사진

얼마전 리모델링을 해서 위치랑 인테리어랑 다 바뀌었다. 위치는 예전 남영동 우체국 옆이었는데 길건너편으로 이사갔으니 2020년 전에 갔었다면 위치를 다시 확인해봐야한다. 

 

 

 

남영동 숙대입구 가성비 만두맛집, 이영자 맛집 구복만두 네이버 지도 보기 

 

구복만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03 · 블로그리뷰 1,949

m.place.naver.com

 

 

예전 구복만두의 간판이다. 

간판에도 만두 그림이 있어서 누가봐도 만두집 ㅎㅎㅎ 

가게가 2군데 있어서 한군데는 만두를 빚는 장면을 볼 수 있었고 한곳은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직접 이모님들이 만두를 빚어내는 공장을 눈으로 보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이젠 바뀌어서 이런 가내 공장이 보이지 않을것 같다. 

 

구복만두는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웨이팅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금새 들어간다. 

길어도 낙담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곰방 들어가니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데 먹고가야지~

 

 

기다리고 들어간 경우 이렇게 벽에는 중국 스러운 장식이 있다. 

중국 현지인 분이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한문스러운 것, 중국 스러운 것이 꽤 있다. 

 

 

 

 

구복만두의 메뉴~ 

이건 옛날 메뉴판이라서 가격이 다 올랐다. 그냥 메뉴만 확인~~~

현재는 구복만두랑 김치만두가 6,500원,  통새우만두, 샤오롱바오 7,500 원이라고 한다. 

 

 

 

기본 식기 앞접시랑 소스 찍어먹을 종지 .

그릇도 중국스럽다 ㅎㅎㅎㅎ 

 

 

 

 

소스를 부을 종지에는 생각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알싸한 생각향 간장소스가 만들어진다. 

소스만 살짝 제조하고 있어도 만두가 곰방 나온다. 

만두는 빚어놓고 찌기만 하면 되서 생각보다 메뉴도 금새금새 나오고 금새금새 먹어서 오래 앉아있지는 않는 편. 

 

 

 

 

제일 먼저 나온 통새우만두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서 꼬리까지 나와있다 

 

 

 

 

한입 베어물면 통새우를 넉넉하게 감싸고 있는 만두소와 쫄깃한 만두피가 느껴진다. 

탱탱한 새우살이 탱글하고 고기와 함께 새우 육즙이 터져나와 감칠맛이 많이 난다. 

 

반응형

 

 

후암동, 남영동 구복만두의 시그니쳐 구복만두다. 

고기만두인데 한쪽면은 엄청 바삭하고 한쪽면은 쫀득한.

백종원 행님이 시켜주는 그 레시피가 요 조리법인듯하다. 비주얼은 별로인것 같은데 피의 바삭함이 맛있다. 

 

 

 

 

꽉찬 고기소 

구복만두의 경우 일반 찐만두랑은 약간 다른 맛이긴 한데 뭔가 양념이 다른것 같긴하다. 

맛있음. 

 

 

나의 원픽 샤오롱바오 

아 저 그릇안에 촉촉한 궁물까지 원샷할 수 있는 맛있는 샤오롱바오다

수저위에서 반 딱 갈라서 입 천장 안 데이게 조심해서 먹어야하는 샤오롱바오다. 

 

 

 

 

아 저 기름기 좔좔 육즙 

한방울도 소중하게 입으로 츄릅~ 맛있다. 요거 가끔 생각나서 먹으러 가야하는 곳. 

 

 

마지막 4번째 메뉴. 이건 추가로 시킨 메뉴.

3개만 시켜서 먹으려했는데 (여자 2명) 모자란다.... ㅋㅋㅋ 그래서 마지막 김치만두까지 모두 섭렵하게 된~

구복만두와 똑같이 생긴 만두이다. 

 

 

안에만 약간의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의 맛이 나는~

다른데서 파는 김치만두는 붉은빛이 많이 나지만 여긴 붉은 색은 많이 나지 않고 김치맛만 나는 듯 하다 

 

 

다시가서 먹을 메뉴는..... 물론 샤오롱바오는 먹어야겠고~ 

여긴 샤오롱바오 맛집이니까~

미쉐린선정이나 수요미식회, 이영자 맛집 등 다 이 샤오롱바오때문이 아니었나 싶긴하다. 

그리고 다른 메뉴는..... 일단 다 시켜야한다. 혼자갔다면 4개 시키면 하나를 빼야할 수도 있겠지만 (3개까지는 먹을듯!) 

2명이상이서 간다면 4개는 일단 골고루 시키고 추가메뉴로 더 맛있는것을 시키면 될듯! 

 

가성비 맛집이라 하기에는... 양이 많지 않기때문에 

그냥 밥 먹고 간식으로??? 아니면 에피타이져로 한번 들르기 더 좋은 곳일듯! 

쓰다보니 또 먹고싶은 샤오롱바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