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기들 소꿉놀이, 주방놀이 선물 - 프루티 테이블 주방놀이 : 두 돌 , 26개월 장난감

어린이집에서 우리 연이가 새로운 장난감에 잘 탐색도 안하고 가지고 노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선생님의 말에.. 생각해보니 우리 집에 장난감이 얼마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 돌이 지나서 이제 27개월에 다되어가는 우리 딸.

많은 아기들 집에 있는 병원놀이, 소꿉놀이, 레고블럭 등이 없다....ㅋㅋㅋ

장난감에 별 신경쓰지 않는 엄마,아빠이기에...그저 있는 장난감으로

나무쌓기블럭, 점토,사운드 북 정도만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역할놀이라던가 조작놀이에 대해

어려워하는게 아닐까 싶어 급하게 바로 주방놀이를 검색해서 구매.

오래쓸까 어쩔까 싶어서 비싼거는 우선 제외하고 저렴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으로 구매!

약 3만원 내외에서 구매한 프루티 테이블 주방놀이와 야채소꿉놀이 세트

주문한지 3일만에 받아보고 바로 설치!

 

 

 

대형택배박스로 배송이 왔다. 유후~ 얼릉 꺼내보자~

 

 

 

아래 큰 박스가 주방놀이 세트, 위에 작은 박스가 야채소꿉놀이 세트

칼,도마,버너등은 좀 겹치긴 하지만 그래도 얼마 비싸지 않아서 한개 더 구입

기대기대~~~ 얼른 까서 조립해봐야징

(원래 이런 조립은 잘 안하지만, 아빠가 올때까지 기다리기 싫고 어린이집 하원하면 집에서 바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바로 조립, ㅋㅋㅋㅋ)

 

 

오픈 샷. 역시 3만원이라... 그다지 튼튼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게 어찌 그 사진속의 테이블이 되나 싶은데 어쨌든 조립해보기로~

 

 

 

급한 마음에 설명서가 따로 없어서 안봤는데 조립 다하고 보니 이렇게 설명서가 있었....;;;

미리 보고 할 껄...살짝 잘못 조립한 ㅋㅋㅋㅋ

 

 

테이블 본체 이외의 구성품

편수,양수 냄비, 도마,가스렌지, 그릇 트레이, 찻잔, 수저 세트, 양념통과 각종 과일,생선 등

그리고 문제의 나사 2개 @.@ 저 나사의 용도 때문에 한참 고민하고 있었는데....

 

 

 

 

짠이렇게 상판의 벽면을 고정시키는 용도....

ㅋㅋㅋㅋㅋㅋㅋ다 해놓고 나니... 나사를위에서 아래로 끼면 되는데 왜 난 힘들게 아래서 위로 꼈을까?

그래서 그런지 약간 힘을 덜 받는 느낌이 나서 일부 테이프로도 좀 고정시켰다.

위에서 아래로 끼면 좀 나아졌을라나;;;;

역시...난 조립에는 소질이 없나보다;ㅠ

위에서 아래로 나사를 다시 빼서 조이니 잘 고정되고 -_-

 

 

 

우여곡절 끝에 완성!

각종 스트커도 붙이고 사진대로 세팅 완료~찬장에 문도 열리고 아래 븐도 문이 열리긴 한다 ㅋ

오븐을 열면 햄버거 사진이 짠~

 

 

 

 

가스렌지를 켜면 불이 들어오고 일정 무게로 가스렌지를 눌러주면 보글보글 소리도 난다.

요건 AA건전지 2개가 바닥에 넣는게 있어서 건전지까지 넣어주고 나서 조립해야한당.

귀엽다 ㅋㅋㅋㅋㅋㅋ있을 건 다 있는?

 

전체적인 구성 샷~ 앞에 가스렌지 뒤에 냄비와 후라이팬이랑 걸려있는 도마만 빼고가 구성품

개수대도 있고 아기자기하니 있을 건 다 있어서 놀이하기는좋을듯하다.

 

 

 

상단의 찬장이 열려서 그릇도 들어갈 수 있다.

 

 

아래 오븐을 열면 이렇게 햄버거 사진이 뙇~ ㅎㅎㅎㅎ

난 몇개 다른 야채소꿉놀이 세트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 ㅋ

근데 저 오븐을 열때 두 손으로 세트를 고정하지 않고 그냥 열면 세트가 따라 나온다는 사실;;;

무게가 안나가다보니 좀 약해서 흔들흔들....

조만간 연이가 가지고 놀다가 한번 엎을 듯한 예감이 든다.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거나.....

기대거나 누르면 앞으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도 든다. ㅋ;;;;

그래도 한철 가지고 놀기에는 나쁘진 않는듯!!! 얼릉 하원하고 오면 같이놀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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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 하원 후 집에 오자마자 "이건 뭐지"하며 급관심을 보이며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누룽지 끓여줘" "엄마 냠" "혼자 다먹어야지"

한참을종알종알하며 잘 가지고 노네!

 

소세지를 들고 이건 뭐냐며 물어보는 딸~

아직 소세지를 안먹어봐서 ㅎㅎㅎㅎ 이게 뭔가 싶은가보다~

그래도 하루라도 잘가지고 놀아주니 엄마는 뿌듯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