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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힘든데...기대고 싶은데....

by 희야~♡ 200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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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너무 힘들다. 머 어제오늘은 아니지만....

일이야 모 언제나 힘들지만 그거야 이골이 났구....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맘도 힘드니 어딘가에 기대고 싶고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내가 힘든걸 알아주지 않네...기대서 쓰러져서 위로 받고 싶었는데... 서운하고 밉다!

같이 일하는 팀원중... (원래 3명이었다)

1명은 힘들다고 그만둔다는거 잡고 휴직을 시켜놓은 상태...

그리고 그 한명을 충원하기 위해 다른팀에서 1명을 충원했다.

그래서 다시 3명

근데 어제는 같이 일하는 팀원 하나가 이달까지만 나온다고 나한테 살짝 말하더니 정말 바로 차장님과 면담을 하고 ...너무 확고하고 잡을 만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아 잡을 수도 없었다...

또 충원해서 온 팀원 하나도 힘들어서 울고 그만하고 싶고 다시 예전 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고....

그들에게는 다독거리며 웃으며 참아보자고 얼르는데 , 난 잡초같아서 잘 버틴다고 웃으며 말했는데

집에 오늘길에 혼자 생각하니 너무 힘들고 외롭고 또 힘들고 또 외롭고 혼자 지하철역에서 훌쩍거리고 ㅠㅠ

개발팀과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지않아 속상하고 싸우고...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너무너무 힘든데 속상한데 기댈 수가 없다.

정말 너무 서운하고 외롭고 맘상하고 화나고...나중에는 밉기까지...

눈물만 날라하고...(허나 정작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_-)

당신! 그러면 안대! 당신 미워할꺼같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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