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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상

2006년 크리스마스~

by 희야~♡ 200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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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를 배바와 경화와 황양과 함께 긴~밤을 지새고
혼자서 쓸쓸하게 출근한 유희....
이때를 대비하여 사놓은 트리와 몸 안좋으신 최대리님이 사무실에서 날 반겨주는구나 ㅜㅜ

어으~ 트리는 어찌나 이쁘게 빛나는지~
나의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그래~ 트리와 함꼐 나의 크리스마스도 이렇게 보내자~ 라는 생각에 트리와 기념촬영시도!!!

우~ 나 어때?^^
이때! 울린 나의 자기 경화의 전화~ " 놀자......."
밤새서 놀고 지들은 열심히 자고 나는 일했는데.... 놀...자....
그럼...놀아야지 ㅜ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이태원~
태국 음식점에 가고 싶다는 우리 배바의 소원에~
도착한 곳은 <방콕>!
살짝 걱정하고 갔는데 우선 입구는 화려하고 깔끔해서 합격!!!^^
조용하고 동남아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쪼아!!!
나름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았음이야~~~^^

자자,,, 이제 슬슬 촌티 내볼까나??? 기념촬영 해이지~~~^^

우선 자기한장, 나한장, 또 자기한장^^





구석이라 어둡게 나와서 분위기가 제대로 안사네~~
그래도 이정도면 모~~^^

이젠...제일 중요한 먹을 차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우선 이건.. 태국 맥주인 싱가?? 음...싱가 맞는거 같다. 라거비어라고 써져있는걸 보고 마셔서 긍가 오비라거와 아주 흡사한 나름 고소하고 맛난 맥주~

목부터 죽이고 이제 메인 디쉬즈~

젤 처음 나온 음식인 볶음 국수!!
음..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해물과 콩나물 그리고 계란 등이 어우러진
나름 담백한 맛~ 베트남 음식과는 약간 틀린맛!
이건.. 오믈렛
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거 같기도 하고~ 젤 싸지만 젤 입에 맞는 음식
옆에는 케찹인줄 알았으나...고추장이라는 ㅡ.ㅡ
오믈렛에 설탕 살짝 쳐서 먹으면 더 달달~~하니 기름기 빠지고 맛났음!

이건... 닭고기랑 감자랑 당근이랑 들어간 카레...별반 우리 카레와 다르지 않지만
기름기가 쩜 많다...닭도리탕 궁물에 카레를 섞었다고 해야하나~
암튼...쩜 느끼~~한 카레....
인도 카레가 더 맛나다~


우리의 메인디쉬~세가지~

나름 실패하지 않고 잘 먹은듯^^

이담에는 멕시코 요리 도전!!!

크리스마스를 회사에서 그리고 지긋지긋한;;;; 우리 친구들과 보낸....

다른 평일과, 주말과 다르지않은...일상적인 크리스마스....

담 크리스마스는 꼭!!!!! 특별한!!! 하트를 꽝꽝꽝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ㅜㅜ

2005년...26세의 크리스마스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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